[이펙티브 자바]chapter2 : [아이템4] 인스턴스화를 막으려거든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라

아이템4: 인스턴스화를 막으려거든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라

인스턴스화(instance instantiation)는 클래스의 정의를 기반으로 실제 객체를 메모리에 생성하는 과정이다. 클래스의 인스턴스화를 막기위해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는 것은 클래스를 외부에서 인스턴스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테크닉이다. 클래스에 정의된 생성자가 모두 'private'으로 선언되면, 그 클래스는 외부에서 객체를 생성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접근 제한자를 사용하는 것은 주로 유틸리티 클래스나 상수만을 포함하는 클래스와 같이 인스턴스화될 필요가 없는 클래스들에 적용된다.

 

1. 정적 메서드와 정적 필드만을 담은 유틸성 클래스는 만드는 경우

• 기본 타입 값이나 배열 관련 메서드들을 모아놓을 때 : java.lang.Math, java.util.Arrays
• 특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객체를 생성해주는 정적 메서드(혹은 팩터리)를 모아놓을 때 : java.util.Collections
• final 클래스와 관련한 메서드들을 모아놓을 때 ➜ final 클래스를 상속해서 하위 클래스에 메서드를 넣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 이러한 경우의 유틸리티 클래스는 인스턴스로 만들어 쓰려고 설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스턴스화를 막아 주는 것이 좋다. 추상클래스로 만드는 것으로는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없다. 하위 클래스를 만들어 인스턴스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에서 상속해서 쓰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private 생성자를 만들어 주면 간단하게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있다.

 

2. 인스턴스화를 막기 방법 private 생성자

• 생성자를 명시하지 않으면 컴파일러는 자동으로 기본 생성자를 만들어 준다. 즉, 매개변수를 받지 않는 public 생성자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 때 사용자는 이 생성자가 자동 생성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된다.
• 컴파일러가 기본 생성자를 만드는 경우는 오직 명시된 생성자가 없을 때 뿐이므로 private 생성자를 추가하면 클래스의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있다.
• 생성자 내부에 AssertionError를 던지는 것은, 만약 클래스 내부나 리플렉션을 통해 인스턴스화를 시도할 경우에 에러를 발생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방어층이다. 
•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유틸리티 클래스가 실수로 객체로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클래스의 정적 메서드와 변수만을 사용하도록 강제한다. 하위 클래스가 상위 클래스의 생성자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상속을 막을 수 있다.
• 그런데 생성자가 분명 존재하는데 호출할 수는 없다니,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다. 주석을 만드시 달아주자!

public class UtilityClass {

    // 기본 생성자가 만들어 지는 것을 막는다(인스턴스 방지용)
    private UtilityClass() {
        throw new AssertionError("UtilityClass should not be instantiated!");
    }

    public static int add(int a, int b) {
        return a + b;
    }

    public static int subtract(int a, int b) {
        return a - b;
    }
}